교의의 명칭과 교리 형성과정

[교의의 명칭]

 

1) 고전적 의미
사적 의견보다 공리적 혹 자명적인 진리, 공적 법도, 작식된 진리 혹은 신앙의 개조를 의미함.

 

 

2) 성경적 의미
성경에서 교의라는 말이 정부의 법령과 구약의 법도와 예루살렘 교회회의의 결정에 사용됨. 교회적 회의의 결정을 의미함(행 16:4)

 

 

3) 신학상의 용법(의미)
통상적인 교의는 교리와 구별되어 교회의 광대한 범위에 권위적인 인정을 받아 역사적 신경들에 자리잡는 기독교 교리의 공적 표시들이다.

 

 

 

[교리 형성 과정은?]

성경은 하나님의 진리이며, 영적 진리이기에 진리를 탐구하는 중에 성령의 조명을 받아 부분적으로 깨닫게 되지만 이 부분적 진리가 전체와 모순되지 않아야 한다. 또한 개인이 세운 교리가 다른 사람의 교리와 차이가 있을 때는 논쟁이 필요하다. 즉 부분적 깨달음-부분적 진리들이 체계화- 교리 논쟁의 과정으로 교의가 형성된다.

 

 

1) 교리의 형성 : 성령으로 거듭난 자들이 성경을 근거로 하여 그 내용을 체계적으로 조직화한다.(성경적 인출)

 

 

2) 교회의 교리 논쟁 : 교회 안에 여러 교리들이 나타나면 그 교리들은 부분적 진리들이기 때문에 교회는 그 교리들의 논쟁을 거쳐 어떤 교리가 참 진리인지를 교회가 교리 논쟁을 한다. (교회의 반성)

 

 

3) 교의의 형성 : 교리들에 대한 교회의 논쟁을 통해서 교회가 공식적으로 채택하게 된 교리를 교의라고 한다. 교의는 공식적으로 교회 회의를 통해서 결정되어 역사성과 전통성을 가진다.(교회의 공적작식) 즉, 교의의 형성은 성경적 인출로 교회의 논쟁을 통한 공적 작식이다.

 

 

[교의의 내용은]

 

1) 계시에 입각한 신지식

 

2) 과거 성도들에게 주신 은혜의 유산들

 

3) 공인된 신조

 

4) 신에 관한 지식과 피조물의 신에 대한 관계를 진술한다.

 

 

[교의의 요소는]

 

1) 사회적 요소 : 진리를 바로 이해하고 옳게 전파하여 사람들을 결속시킴.

 

2) 전통적 요소 : 여러 시대 교회의 사유의 결과이다.

 

3) 권위적 요소 : 계시된 말씀으로 형성되었으므로 교의 자체에 권위가 있다.

 

4) 문화적 요소 : 현실적으로 문화 속에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