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6:13절 하반절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마 6:13절 하반절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6개의 간구 (청원)가 끝나고 이제 송영 (doxology)으로 주기도문을 마친다. 하지만 송영의 원래의 형태에 대한 사본상의 증거는 논란의 대상이 된다. 본문비평의 외적 증거의 관점에서 살펴볼 때 고대의 사본 중에서 시내산, B, D, Z, f1, 대부분의 라틴 번역본들, 그리고 주기도문에 대한 주석을 쓴 많은 교부들 (터툴리안, 오리겐, 키프리안, 니사의 그레고리, 어거스틴, 암브로스 등)은 이 송영부분을 생략하고 있다. 송영을 가지고 있는 사본들은 5세기경의 K, W, 그리고 델타 사본 등의 비잔틴 사본계열, 다수의 소문자 사본, 그리고 일부 교부들 (타티안, 크리소스톰 등)이다. 외적 증거로만 보면 이 송영부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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