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훈의 터(敎訓~):Instruction
[Greek] [形] themelios
[English] Instruction
기독교의 기초적인 것(히 6:2).
[그리스도 도의 초보]와 [교훈의 터]는 같은 것을 달리 표현하고 있는 말이다. 히브리서의 기자는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 [세례들과 안수],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이라는 세가지의 가르침으로 나누어 그리스도교 초보의 단계(교훈의 터)를 말하고 있는데, 이 모두 신자입문(-入門)의 과정이다.
제 1의 신앙의 내용, 제2는 교단 가입의 조건, 제3은 종말적 소망(희망)에 대한 교훈으로서, 이것은 애당초 유대교의 종교 교육에 씌어지고 있던 방식을 채용한 것인데, 이러한 것은 모두 교훈의 터로 초보 단계이므로, 언제까지나 이 입문 정도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따라서 다만 자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허락]을 얻어, 성령의 도우심 아래, 완성을 향하여 완전한데로 나아갈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히 6:1-3).
이상 크게 본 세가지 교훈의 터, 즉 기초적인 것의 6항목 그대로는 (1)죽은 행실을 회개하는 일, (2)하나님께 다한 신앙, (3) 세례에대한 가르침, (4) 안수, (5) 죽은 자의 부활, (6) 영원한 심판이다.
히 6:2의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로 역된 전문의 직역은 [다시 터를 놓는 일 없이]이고, 회개 기타의 초보적인 교훈을 언제나 거듭 되풀이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완성을 향하여, 즉 그리스도께서 우리들을 이끌어 올리시려는 높이에 까지 도달하기 위해 전진할 것을 권면하고 있는 것이다.
바울에 의해 말하면, 신자마다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본받아 그 부활의 길로 전진해 나아가야 하는 일이다(빌 3:9-11).[교훈의 터]로 역된 헬라어 형용사 [데멜리오스]는 [기초](눅 14:29,계 21:14기타), [주초](柱礎,눅 6:48,49), [터](롬 15:20,고전 3:10,11기타)등으로도 역된 말로서, 어떤 일이 기본적인시작에 대해 쓰는 말임을 알수가 있다(히 1:10참조).
→터,→죽은 행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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