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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인물들

워너메이커_미국 백화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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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메이커_미국 백화점왕

워너메이커(1833-1922)는 미국에서 백화점의 창시자요 백화점 왕으로 불린다. 그는 소비자가 사갔다가 바꾸러 오는 물건은 반드시 교환해 주었으며, 이런 친절이 소문이 나 사업이 번창하게 되었다. "소비자는 왕이다."는 유명한 말은 그가 한 말이기도 하다. 

독실한 신앙인이었던 그는 특히 주일학교에 관심이 많았다. 대통령은 어느 날 그가 백화점 경영에 두각을 나타내며, 또 매우 신실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그에게 체신부(우체국) 장관직을 맡아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그는 "만일 주일에 주일학교 교사의 일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셔야만 할 수 있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장관이 된 후, 매주 토요일마다 고향인 필라델피아에 있는 교회에서 주일 학교 교사로 섬겼다. 

하루는 누군가 그에게 물었다. "당신은 백화점 사업, 장관 일, 그리고 기타 다른 일들로 바쁠텐데 어떻게 4000명이나 되는 주일학교 교장직을 해나갈 수 있습니까?" 그러자 그는 정색을 하면서 말했다. "무슨 말씀을 하십니까? 주일학교가 제 본업입니다. 그 외 다른 일들은 그저 부업에 불과하지요." 

 

 

 

 


그는 세계 전역에 수많은 YMCA 건물을 지어주는 일에도 적극적이었다. 우리나라 종로 2가의 YMCA 건물도 그의 기부로 지어진 것이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제 평생에 돈을 많이 벌었습니다.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건물과 땅 값만해도 200억 달러가 됩니다. 하지만 제 소유물 중 가장 소중한 것은 11세 시골 소년 때 샀던 2달러 50센트 짜리 조그만 성경입니다. 저는 이 성경 덕분에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알게 되었고 오늘의 제가 있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한 사람이 그의 성공 비결을 물은 적이 있다. 그는 "45년 전 나는 하나님의 약속은 틀림없다고 믿었지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마 6:33)는 말씀말입니다."

백화점 창립 60주년을 맞이했을 때 당시 83세 였던 그는 이렇게 연설했다. "저는 저의 생일인 1838년 7월 11일 부터  오늘 현재까지 무려 3만 26일을 살아왔습니다. 인생이란 것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슬프게 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태어나게 하신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주신 직업을 잘 행하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의 인생을 보다 가치있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우리를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는 것은 나의 큰 기쁨입니다. 이 나라는 다른 나라가 번영하는 것을 진심으로 바라고 환영하고 있습니다. 결코 그들에게 장벽을 쌓아서는 안되며, 아무리 높은 장벽을 쌓는다고 할지라도 태양 빛은 장벽 뒤쪽에도 비칩니다. 세계는 평화롭게 되어야 합니다. 다같이 하나님의 축복 아래 번영과 평화를 누려야 합니다."

 

 


 

그는 어릴 때 가난한 아버지의 벽돌 공장에서 벽돌을 구으면서 자랐다. 아버지가 죽은 후에는 서점에서 일했는데 이 때 점심은 사과나 빵조각을 먹고 지냈다. 

그가 어릴 대 교회로 가는 길에 비가 올 때마다 질퍽거리는데도 교인들이 관심을 보이지 않자 하루는 벽돌 공장에서 벽돌을 가져다가 길을 단장한 일도 있었다. 이 모습을 보고 교인들이 마음에 찔림을 받아 전 교회적으로 그 길을 단장하였다. 그는 이처럼 어릴 때부터 남다른 면모가 있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으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다니엘서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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