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동행함의 의미_아름다운 태피스트리 하나님과 신자가 함께 일하는 동안 하나님이 성취하시는 일은 아름다운 태피스트리의(tapestry) 앞면과 같다. 이 태피스트리를 짜는 일에 고용된 작업자는 바늘로 한코 한코를 뜨는 동안 뒷면 밖에 보지 못한다. 그러나 이 한 코 한 코는 서서히 장엄한 그림을 창조해 가는데, 그 그림은 모든 코를 다 뜬 후에 앞면에서 보아야만 그 진면모를 다 볼 수 있다. 작업과정 중에는 그 모든 아름다움을 볼 수 없는 것이다. 자아를 완전히 포기하고 하나님과 자신의 일만 바라보고 있는 신자도 마찬가지다. 매순간 이런 임무를 수행하는 것은 아주 작은 한 코를 뜨는 것과 같다. 그러나 하나님의 경이로운 일들은 바로 이런 한 코 한 코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그리고 그 경이로운 일들은 지금은 어렴풋이 보일 뿐이며 영원이라는 위.. 더보기 평소에 없던 큰힘이 솟는 순간. 미워할 때와 사랑할 때_김남준 흔히들 사람에게는 평소에는 없던 큰 힘이 솟아날 때가 두 번 있다고 합니다. 바로 누군가를 미워할 때와 사랑할 때입니다. 금방 쓰러질 것 같은 상황에서도 원한 맺힌 사람의 얼굴을 생각하면 이가 앙다물어지고 힘이 솟습니다. 그러고는 스스로 다짐까지 합니다.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어. 그 인간에게 복수하기 전에는 결코 죽을 수 없어.’ 이것은 악한 마음에서 비롯되는 정신적 힘입니다. 반면에 도저히 용서할 수 없던 사람인데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깨닫게 하시고 은혜로 감화를 주시면 놀랍게도 용서하는 마음이 샘솟습니다. 이제까지 나 자신의 행복만을 추구하며 살아왔는데 복음 진리에 눈을 뜨게 되자 이웃들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려는 의지가 솟아오릅니다. 모두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이 중생한 우리의 영혼에.. 더보기 말씀 읽기 : 부모님보다 부모님집 쌀가마니가 더 중요한가? 우리는 하나님을 깊이 생각하고, 하나님과 깊은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시골에 계신 부모님을 뵙기 위해서 내려가는 자녀를 생각해 봅시다. 시골에 내려가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부모님을 뵙기 위한 것이 아닙니까? 시골에 가서 대문을 열고 집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요? "엄마, 저 왔어요?" 하고는 부모님을 찾아가 인사드리는 일이 아닐까요? 그런데 집에 가자마자 가져 올 쌀자루에만 마음이 있어 그것부터 챙기기 시작하면 부모님의 마음이 어떠하시겠습니까? 물론 부모는 자식에게 쌀자루뿐 아니라 모든 것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녀의 관심은 부모님에게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만약 밖에 나가시고 집에 계시지 않다면 시골에 내려간 자녀는 어떤 마음으로 집.. 더보기 이전 1 2 3 4 ··· 1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