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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과 성경자료

그리스도인의 삶의 근본 원리_헌상_골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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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근본 원리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은 기도할 때만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교훈은 말에나 일에나 무엇을 하든지 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라는 것입니다. 즉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는 그리스도인의 생활과 행실의 근본원리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는 예수님과의 관계를 의미

"예수님의 이름으로" 라는 말은 주문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한다는 것인데 이는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여러분이 기도할 때에 그리스도와 아무런 관계도 없다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는 것은 예수님의 이름을 사칭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관계있는 사람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그 기도가 의미 있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7장을 보면 예수님께서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주의 이름으로 병을 고치고 주의 이름으로 이적을 행했나이다" 라고 하는 사람들을 향하여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고 말씀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데 예수님의 이름을 임의로 사용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사용할 수 있는 자격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입고 믿음으로 구원을 얻은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1)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와 친밀한 교제의 삶이 있어야 합니다.

(2)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뜻에 합당하게 간구해야 합니다.

(3) 또한 그분의 권세에 순종하는 자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헌상함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헌상의 원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려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배를 드릴 때에도, 찬양을 할 때에도, 기도를 드릴 때에도, 봉사를 할 때에도, 권면을 할 때에도, 헌상을 할 때에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즉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와 능력과 공로를 의지하여 하나님 앞에 드려야 그것들이 비로소 완전해지고 의미를 갖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헌상하는 원리

(1)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헌상할 때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것입니다"라고 인정하며 드리는 것입니다.

(2)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헌상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거룩하게 하시고 온전케 됩니다.

(3)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헌상할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음속에 품으셨던 하나님나라의 진전에 대한 소망을 우리의 마음속에 품고 드려야 합니다. 즉 하나님나라가 내 마음속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것과 나의 일에서 우선순위의 가장 앞에 있다고 하는 사실을 믿음으로 고백하면서 하나님 앞에 헌상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헌상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것이 있어야 비로소 우리가 드리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 앞에 상달되는 것이지요. 그때 주님께서 이것을 기뻐하시고 주님의 거룩한 나라를 위해서 우리가 드린 부족한 것들이라도 영광스럽게 사용하시고 드린 우리에게는 기쁨과 은혜를 넘치게 주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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