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상 - 상당한 희생이 따라야 전체를 대표할 수 있음
헌상이라고 하는 것은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헌신하는 길로써 우리에게 제시된 것입니다. 헌상을 하는데 희생 없이 하나님 앞에 자신을 전부 드릴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그 전체에 대해서 상당한 양이 지불되어야 그 전체를 대표하는 것이 됩니다. 헌상의 정신은 기본적으로 우리의 전부를 하나님 앞에 드리는데 대표적으로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정신을 잘 기억한다면 헌상의 삶에 성공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축복하시고 그 사람을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헌상에 대해서 온전치 못하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축복하시고 사용하시기는커녕 오히려 그 사람을 책망하시고 저주하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 앞에 바로 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모욕하는 것입니다.
받으시는 헌상과 받지 않으시는 헌상
하나님 앞에 우리 자신을 모두 드린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명을 구원하셨다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헌상할 때에는 분명히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감사가 충분히 표현되어야 합니다. 헌상은 우리가 드리면 하나님께서 무조건 받으셔야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드릴 때 반드시 기억해야 될 것은 하나님께서 그것을 받으시는가 하는 것입니다. 받지 않으시면 그게 곧 우리를 향한 책망이고 진노의 표현이라는 것입니다. 예배를 드리며 제물을 드리는데 하나님께서 혐오감을 표현하시는 것은 그것이 바로 드려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받으셔야 비로소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고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들어 사용하시는 겁니다.
헌상 - 하나님께서 주실 축복의 길
본문의 말씀은 빌립보교회가 바울의 선교사역을 위해서 생활비와 사역에 필요한 경비들을 헌금한 사실에 대해서 칭찬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칭찬해서 앞으로 자신에게 오게 될 유익을 생각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실 큰 축복의 길이기 때문에 말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사도에게 준 것은 곧 하나님께 드린 것이었고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기쁘게 받으셨기 때문에 사도는 지금 빌립보교회에 어떤 일이 있을 것에 대해서 이렇게 표현합니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가운데 그 풍성한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19절) 이런 놀라운 축복 때문에 사도는 빌립보교회 성도들이 그의 생활비와 사역에 필요한 경비를 위하여 헌금 한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헌상 - 하나님의 말씀의 법도를 따라서 드려야 함
우리는 하나님께서 내가 하나님 앞에 드린 것을 진정 기뻐 받으시는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은 반드시 기쁨으로 상달되도록 우리가 드리는 모든 과정부터 정성을 다해서 하나님의 말씀의 법도를 따라서 참되게 드려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드리는 모든 것들은 저절로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받으시고 우리가 드리는 것들을 기쁘시게 받으시는 법도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주께서 받으실 때 우리에게 하늘의 신령한 축복이 그리고 주님께서 능력의 팔로 사용하시는 놀라운 은혜가 우리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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