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판에 쓴 하나님의 말씀과 마음판에 쓴 하나님의 말씀

돌판에 쓴 하나님의 말씀
◦출34:1,27-29 깨뜨려진 십계명 두 돌판을 하나님께서 다시 만들어 주심으로써 금송아지 사건으로 인해 파기된 하나님과 이스라엘간의 언약관계가 다시 회복되었다.

34:1 첫 번째 두 돌판은 하나님이 직접 만드신 것이었고, 두 번째 언약돌판은 모세에 의해 만들어졌다. 모세는 첫 번째와 같이 40일동안을 (완전)금식을 하면서 시내산에 머물렀다(※성경에서“40”의 숫자는 대개 연단과 시험, 세상의 모든 것에 적용된 신적인 질서등을 의미한다.)

인간에 의해 기록된 모든 말씀은 당연히 여호와의 말씀으로 간주된다(벧후1:20,21,딤후3:16)
율법을 받은 모세와 무너진 율법을 세우기 위해 애쓴 엘리야는 율법의 완성자이신 그리스도와 함께 변화산상에 나타나셨다(마17:3)
모세가 40일동안 하나님과 가깝게 교제하는 사이에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의 영광이 그 얼굴에 비치었다 (34:29)
※성도들도 매일 매순간마다 하나님과 가깝게 교제하게 될 때에 그 심령에 하늘의 광채를 발하게 될것이다.

 

 

 

 

 

마음판에 쓴 하나님의 말씀
◦고후3:1-3
육의 신비(3:3) 모세가 시내산에서 받은 십계명(출31:18)과 대조되는 것으로 성령으로 인하여 성도들의 심령속에 새겨진 구원의 복음을 의미한다(렘31:33,겔11:19,36:26)

사도바울은 돌비와 신비의 비유를 통하여 모세의 언약과 새언약을 대조하며 신약 직분의 우월성과 성령의 역사를 강조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편지”(3:3) 고린도교회는 세상을 향하여 바울을 추천하는 그리스도의 편지였다. 이 편지는 사람이 만들어 낸 편지가 아니라, 살아 역사하시는 성령에 의해씌여졌으며 돌판의 옛언약에 근거를 두지 않고(출24:12,31:18)새언약(렘31:33,겔11:19)에 근거를 두고 있다.